''故서희원 위해 싸운다''던 구준엽, 무기한 활동중단에..누리꾼들 ''아픔딛고 일어서길'' 응원쇄도 (Oh!쎈 이슈)
입력 : 2025.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아내 서희원을 잃은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구준엽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무기한 활동 중단이 이어진 그가 다시 일어서길 바라는 목소리다.

그룹 쿨론 출신 구준엽이 아내를 잃은 후 힘들어하는 최근 근황이 누리꾼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들 사이에선 아내 故서희원을 떠나보낸 구준엽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2월 예정됐던 대만 내 플래시몹 행사와 3월 예정된 뷰티 클리닉 오픈 행사를 취소했다고 알렸다. 담당자는 “구준엽의 슬픔을 이해하면서 대중과 상호작용하는 활동을 중단하도록 제안했다”며 그가 아내 서희원을 더 추모하고 슬픔을 이겨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친 것. 현지 매체들은 “현재로서는 그가 언제 일을 재개할지는 알 수 없다. 일을 고려하기 전에 내면의 고통이 치유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실제 구준엽을 본 몇몇 이야기에 따르면, 내의 사망 이후 구준엽이 수척해졌다는  모습을 목격했다고도 전해졌다. 특히 서희원의 장례식에서는  6kg 정도 체중이 줄어든 구준엽의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 평소 근육질 몸이었던 구준엽이었기에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띄었을 가능성이 크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이후 에도 개인 SNS를 통해 “제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라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라고 고통스러운 속내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여기에 더해, 최근 다수의 대만 매체는 구준엽이 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후 매일을 눈물로 지새우고 있다고 보도해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는 상황.

측근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울음을 참을 수 없어 한다. 눈이 너무 부어서 치료 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먹는 것도 힘들어 해 체중도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전해 지켜본느 이들까지 먹먹하게 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준엽을 응원한다, 부디 마음을 잘 추스리고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꼭 극복하고 일상을 찾길 바란다” , “서희원 가족들을 위해 싸운다고 하지 않았나, 슬픔에 오래 잠겨있지 않길, 이럴 때 일수록 더 강해져야한다”며 사실상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 구준엽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고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희원은 최근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하던 도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지난 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일각에서는 사진으로 패혈증도 거론됐던 바.  특히나 결혼 3주년을 앞두고 비보를 맞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구준엽은 고 서희원과 관련 각종 루머에 대해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특히 서희원이 남긴 유산은 1200억 원과 관련 그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다.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