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이상순의 재력가 집안설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동해시 하평해변을 소개하며 "예전에 제가 네덜란드로 유학을 갔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유학을 갔을 때 선생님이 여성 싱어송라이터 재니스 이안의 'At Seventeen'이라는 곡을 통해 음악 분석을 했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당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At seventeen'은 제니스 이안의 대표곡이다. 이상순은 앞서 이 방송에서 네덜란드 유학 시절에 대해 "한국 콘텐츠를 다운받기 위해 5~6시간 걸리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재력가설을 해명했던 바.
당시 개그우먼 안영미가 "(재력이) 온화한 성품의 원천이냐"라고 묻자, 이상순은 웃으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외할아버지가 하는 부산 갈빗집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사실 어머니의 친할아버지가 아니라 작은 할아버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재력이 나와 크게 상관있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 갈비를 엄청나게 먹었다. "지금은 외삼촌이 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 가게는 부산의 ‘해운대 암소갈비집’이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톱스타 이효리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고 최근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현금 60억 원에 매입, 이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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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