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2년 만난 ♥여친=음악감독이었다..''결혼 상의 중''(미우새) [별별TV]
입력 : 2025.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정석용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정석용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정석용이 2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정석용은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희의 집에 모였다.

이날 정석용은 "사귄 지 2년 정도 됐다. 딱히 숨기려고 한 건 아니다. 음악 감독이다. 안 지는 오래됐고, 2년 전에 오랜만에 봤는데 밥 먹자 그러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부끄러워했다. 정석용과 절친한 임원희는 "근데 이제 얘기한 거냐. 능구렁이다"라고 질투 섞인 반응을 보였다.

임원희는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석용은 "사실 결혼 상의 중이다. 한다고 해도 결혼식은 요란하게 하기 싫다"고 말해 임원희는 충격에 빠졌다. 또한 정석용은 "우리 누나들이랑 여자친구랑 만난 적 있다"면서 이미 가족에게 소개한 사이라고 전했다.

김종민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에게 사탕을 선물해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정석용은 "연애도 많이 안 해봤지만 그런 걸 챙겨본 적은 없다. 100일도 안 챙겼고, 생일과 크리스마스만 챙긴 것 같다. 크리스마스 때는 지인들과 해외에 나갔다"고 했다. 김종민은 "저는 항상 챙겨준다. 그런 날만큼은 너를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해주는 거다. 웬만하면 다 챙긴다"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나도 사실 줄 사람이 있다"면서 "고학력자고, 방송 관계자다. 나보다 10살 정도 어리다"라고 했고, 정석용은 "그분도 아시는 거냐. 짝사랑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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