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 호날두, 사우디 왕세자와 ‘이강인 키운’ 발렌시아 인수... “수백만 달러 규모”
입력 : 2025.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스페인 명가 발렌시아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미디어 OB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1부 알 나스르 소속인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호날두가 발렌시아를 인수할 가능성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 오너이자 사우디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을 설득해 발렌시아 투자를 검토시켰다. 수백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계획은 톱 레벨 선수 영입에 의한 팀 강화와 함께 인프라를 극대화하고 발렌시아를 스페인 축구 톱으로 복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청사진도 제시했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라리가 16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과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 매체는 “1부 잔류를 위해 사투하고 있는 팀 상황이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엘 골 디지털도 “사우디 왕세자가 유명한 축구선수와 새로운 주인(구단주)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발렌시아 인수가 곧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발렌시아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어린 시절 몸담았던 팀으로 대한민국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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