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판 독일은 15일(한국시간) "뮌헨은 다이어와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좋은 성과를 보였다. 구단은 그와 새로운 계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진 않았다. 뮌헨은 다이어와 추가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이어는 시즌 종료 후에도 뮌헨과 동행을 이어가길 원한다. 그는 뮌헨과 동행을 계속하기 어려워 보였으나 구단 보드진은 마음을 바꿨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어는 2024년 1월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당시 뮌헨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 걸출한 센터백이 자리 잡고 있었기에 네 번째 옵션으로 불렸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당시 뮌헨 감독은 기존 수비진의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다이어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그는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뱅상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다이어의 입지는 빠르게 흔들렸다. 그는 전임 투헬 감독과 달리 수비 라인을 높이 끌어올렸고 최후방에서부터 공격적인 빌드업에 나섰다.

이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수비 뒷공간 커버를 위해 발이 느린 다이어보단 민첩성이 뛰어난 김민재, 우파메카노 등이 먼저 선택을 받았다. 결국 다이어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입지에 불만을 표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뮌헨이 계약 만료를 앞둔 다이어와 새로운 조건으로 합의해 미래를 도모하진 않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다이어는 마음을 고쳐먹은 것으로 보인다. 주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고 있음에도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다이어의 계약은 올여름 만료될 예정이었다. 최근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마음을 달리 먹었다. 다이어의 미래가 뮌헨에 남을지 여부는 향후 협상에 달려있다"고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 스포츠'판 독일은 15일(한국시간) "뮌헨은 다이어와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좋은 성과를 보였다. 구단은 그와 새로운 계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진 않았다. 뮌헨은 다이어와 추가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2024년 1월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당시 뮌헨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 걸출한 센터백이 자리 잡고 있었기에 네 번째 옵션으로 불렸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당시 뮌헨 감독은 기존 수비진의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다이어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그는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뱅상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다이어의 입지는 빠르게 흔들렸다. 그는 전임 투헬 감독과 달리 수비 라인을 높이 끌어올렸고 최후방에서부터 공격적인 빌드업에 나섰다.

이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수비 뒷공간 커버를 위해 발이 느린 다이어보단 민첩성이 뛰어난 김민재, 우파메카노 등이 먼저 선택을 받았다. 결국 다이어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입지에 불만을 표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뮌헨이 계약 만료를 앞둔 다이어와 새로운 조건으로 합의해 미래를 도모하진 않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다이어는 마음을 고쳐먹은 것으로 보인다. 주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고 있음에도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다이어의 계약은 올여름 만료될 예정이었다. 최근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마음을 달리 먹었다. 다이어의 미래가 뮌헨에 남을지 여부는 향후 협상에 달려있다"고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