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子 성준, 명문대 공대→대치동 알바 중..‘아빠 어디가’ 자식농사 또 성공 [종합]
입력 : 2025.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부산, 정송이 기자] 2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성동일이 아들 성준과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이번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7개 극장, 33개 상영관에서 79개국 314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이날 레드카펫에는 사회를 맡은 문소리, 와타나베 켄을 비롯해 정우성, 박해일, 엄정화, 조민수, 구혜선, 유지태, 조진웅, 이제훈, 박서준, 이현우, 이하늬, 차예련, 김새론, 권율, 오타니 료헤이, 이정현, 박성웅, 조정석, 조재현, 고아성, 김향기, 김희애, 염정아, 이승준, 천우희, 조여정, 문성근, 박유천, 한예리, 김남길, 오지호, 유연석, 윤계상, 이솜, 탕웨이 등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군중낙원'(유승택 감독)이며 폐막작은 '갱스터의 월급날'(이보장 감독)이다. /ouxou@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성동일이 명문대 공대에 입학한 아들 성준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아빠 어디가’ 출신 스타 2세들의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7일 류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국민 아빠 성동일의 교육 철학(아빠어디가, 성동일맛집, 송도주민)’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류진은 성동일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애들이 좀 잘 독립을 해주면 그때부터는 편해질 것 같긴 하다. 그게 안 보인다, 애들이 독립할 것 같지도 않고”라고 했고, 성동일은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독립이다. 내쫓아야지. 준이 같은 경우에는 대치동에서 알바한다. 월급 받으면 그거로 이번에 여수 갔다오고”라고 대치동에서 알바 중인 아들 준의 근황을 밝혔다.

이에 류진은 준이 한양대 공대에 입학한 사실을 언급하며 “공대 들어갔던데?”라며 “준이가 공부 진짜 열심히 했다. 형님도 공대 나왔다. 동일이 형이 공대 출신이라는 걸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성동일은 “나하고는 다른 애다. '이거 해라'를 해본 적이 없다. 빈이도 마찬가지고. 지가 좋아서 하는 거다. 시켰다가 원망하면 어떡하냐. 조건은 있다. '원하니까 다 해줄게. 대신 후회는 하지 마라'고 했다”면서 “걔는 수학적으로 머리가 타고난 애라 그거 말고 할 게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성준에 앞서 그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2세들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먼저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지난해 미국 뉴욕대에 영화 제작 전공으로 입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고, 윤후의 경우 월반으로 국제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내 수십 년간 톱5에 들어가는 공립대학교 중 하나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했다.

김민국에 앞서 2022년에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딸 안리원이 뉴욕대에 합격해 현재 스포츠매니지먼트 학사과정을 공부 중이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미국 명문 패션전문대학교 FIT(뉴욕 패션기술대학교)에 합격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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