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윤종화, 가치관·성격 차이 탓..결혼 3년만 이혼 [종합]
입력 : 2025.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신고은, 윤종화 /사진=스타뉴스
신고은, 윤종화 /사진=스타뉴스
배우 신고은과 윤종화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신고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생활을 한 지 거의 반년이 지나간다. 앞으로 그분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했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윤정화와 이혼 사유에 대해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이 매우 달랐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고은은 "이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이 많았다.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앞으로의 제 인생에서 이 부분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았다"며 "관심 가져주시고 축복해 주셨던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지난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후 2020년 6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21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윤종화의 친누나인 SBS 아나운서 윤현진이 사회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3년여만에 이혼하게 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궁', '그날들', '빨래', 드라마 '황후의 품격', '비밀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보석비빔밥', '공주의 남자', 'THE K2', '이몽' 등에 출연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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