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플랜2' 정현규 이어 규현도..악플 심경 ''각자의 입장 있지'' [스타이슈]
입력 : 2025.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종연 PD가 연출하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으로 오는 5월 6일 공개된다. /2025.04.29 /사진=김휘선 hwijpg@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종연 PD가 연출하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으로 오는 5월 6일 공개된다. /2025.04.29 /사진=김휘선 hwijpg@
가수 규현이 '데블스 플랜2' 출연 이후 악플이 쏟아지자 심경을 전했다.

규현은 지난 20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방송에 모든 걸 다 담을 수는 없지 않냐. 나도 아쉬운 건 많지만 어쩔 수 없다. 자세한 건 나중에 한번 썰 풀어줄 테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끼리는 너무 끈끈하고 서로 너무 이해하는 좋은 관계이니 예쁘게 봐달라. 각자의 입장이 있는 거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최종회가 공개됐다. 연합, 플레이어들 간의 대립이 극심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갈렸다. 이 가운데 초반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규현이 탈락 전, 윤소희와 함께 정현규의 반대편에 섰다가 돌연 마음을 바꾸는 납득할 수 없는 플레이를 계속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그가 비판을 받은 부분은 그의 내로남불 발언이다. 그는 배신당한 정현규가 혼자 남게 되자 "홀로 플레이하게 둘 수 없다"라며 정현규의 편으로 돌아선 것이다. 이에 강지영이 "그러면 왜 이세돌, 저스틴이 왕따당할 땐 가만히 있었냐"라고 묻자 규현은 "그들이 혼자 플레이한 건 그들의 선택 아니냐"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앞서 정현규 역시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의 모델 최현준에게 "너 산수할 줄 알아?"라고 비꼬는 말투를 써 악플 테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정현규는 자신의 SNS 프로필을 통해 '죄송합니다'라고 적으며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데블스 플랜2'는 지난 2023년 공개된 '데블스 플랜' 후속 시즌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이번 시즌 우승자는 정현규가 차지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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