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조영철(23, 오미야 아르디자)에게 2012년은 여러 모로 뜻 깊은 해가 될 듯하다. 새해를 앞두고 은사가 있는 팀으로 이적했고, 런던 올림픽이라는 축구인생의 중요한 대회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조영철은 지난해 말 이적료 1억엔(약 15억원)에 알비렉스 니가타를 떠나 오미야 유니폼을 입었다. 2009년 니가타 입단 당시 자신을 스카우트 했던 스즈키 준 오미야 감독의 요청이 컸다. 그는 “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인생의 큰 결단을 했는데 오미야에서 잘 적응해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2년을 새 팀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지만, 그에게는 더 큰 도전이 남아있다. 바로 런던 올림픽 출전이다.
올림픽팀은 2승 1무로 최종예선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월에 있을 사우디(2월 5일), 오만(2월 22일)과의 중동 2연전을 승리로 마친다면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짓게 된다. 조영철은 “올림픽팀이 일본 전지훈련을 한 뒤 태국 킹스컵에 출전한다. 중동 원정을 알차게 준비하는 중요한 1월이 될 것”이라며 1월 훈련 결과가 중동 2연전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림픽 본선에 꼭 나가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낸 뒤 “아직 한국축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 동메달 이상을 따는게 목표다. 처음으로 메달을 따고 싶다”며 런던에서 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한국축구사의 새로운 획을 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조영철은 지난해 말 이적료 1억엔(약 15억원)에 알비렉스 니가타를 떠나 오미야 유니폼을 입었다. 2009년 니가타 입단 당시 자신을 스카우트 했던 스즈키 준 오미야 감독의 요청이 컸다. 그는 “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인생의 큰 결단을 했는데 오미야에서 잘 적응해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2년을 새 팀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지만, 그에게는 더 큰 도전이 남아있다. 바로 런던 올림픽 출전이다.
올림픽팀은 2승 1무로 최종예선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월에 있을 사우디(2월 5일), 오만(2월 22일)과의 중동 2연전을 승리로 마친다면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짓게 된다. 조영철은 “올림픽팀이 일본 전지훈련을 한 뒤 태국 킹스컵에 출전한다. 중동 원정을 알차게 준비하는 중요한 1월이 될 것”이라며 1월 훈련 결과가 중동 2연전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림픽 본선에 꼭 나가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낸 뒤 “아직 한국축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 동메달 이상을 따는게 목표다. 처음으로 메달을 따고 싶다”며 런던에서 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한국축구사의 새로운 획을 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