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차비 에르난데스(32)가 레알 마드리드 경기는 지켜보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49)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21일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비는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자주 본다"며 라이벌의 행보를 주시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이야긴 듣지 않는다. 내가 관심 있는 건 축구기 때문"이라며 평소 무리뉴 감독의 언사엔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최근엔 화젯거리가 없지만 무리뉴 감독과 바르셀로나는 종종 입씨름하곤 했다.
계속해서 차비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10점 뒤진 현실을 냉철히 평했다. "2011 클럽월드컵 우승 후 무의식적으로 리듬을 잃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문을 연 그는, "운이 없었다. 하지만 경기를 정교하게 다루지 못하기도 했다"며 팀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아쉬운 게 많다. 23경기를 치른 가운데 무승부는 무려 6차례다. 레알 마드리드가 단 한 번 비긴 것과 크게 대조된다. '스페인 라 리가' 9라운드 세비야전에선 믿었던 리오넬 메시(25)가 페널티 킥을 놓쳤다. 헤타페와의 14라운드선 추가 시간 메시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21라운드 비야레알 전서는 잘 싸웠지만 끝내 골을 넣진 못했다.
한편 차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41)이 재계약했으면 좋겠다"며 팀에 남아주길 공개적으로 얘기했다. 이어 "그는 탁월한 동기 부여자며 리더다. 팀에 없어선 안 될 조각이다. 우린 그와 함께 16개 대회서 13번 우승했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21일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비는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자주 본다"며 라이벌의 행보를 주시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이야긴 듣지 않는다. 내가 관심 있는 건 축구기 때문"이라며 평소 무리뉴 감독의 언사엔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최근엔 화젯거리가 없지만 무리뉴 감독과 바르셀로나는 종종 입씨름하곤 했다.
계속해서 차비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10점 뒤진 현실을 냉철히 평했다. "2011 클럽월드컵 우승 후 무의식적으로 리듬을 잃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문을 연 그는, "운이 없었다. 하지만 경기를 정교하게 다루지 못하기도 했다"며 팀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아쉬운 게 많다. 23경기를 치른 가운데 무승부는 무려 6차례다. 레알 마드리드가 단 한 번 비긴 것과 크게 대조된다. '스페인 라 리가' 9라운드 세비야전에선 믿었던 리오넬 메시(25)가 페널티 킥을 놓쳤다. 헤타페와의 14라운드선 추가 시간 메시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21라운드 비야레알 전서는 잘 싸웠지만 끝내 골을 넣진 못했다.
한편 차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41)이 재계약했으면 좋겠다"며 팀에 남아주길 공개적으로 얘기했다. 이어 "그는 탁월한 동기 부여자며 리더다. 팀에 없어선 안 될 조각이다. 우린 그와 함께 16개 대회서 13번 우승했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