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27)가 후두염 때문에 유로파리그 아약스전에 결장한다.
영국 언론들은 22일 일제히 루니가 아약스전을 대비한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아약스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렀으며, 24일 새벽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원정 경기였던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들은 애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주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대비해 루니를 쉬게 한 것으로 분석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유로파리그보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살얼음 같은 선두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에 무게를 싣기 위해서라는 것. 맨유는 아약스전을 치르고 이틀 뒤인 26일 밤 노리치 시티(이하 노리치) 원정을 떠난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후두염으로 아약스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루니가 노리치와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노리치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루니(프리미어리그 17골)의 결장이 길어지면 맨유에도 커다란 타격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 루니 외에 다른 불참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릎 부상 뒤 복귀가 임박한 안데르송 역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고, 마이클 오언도 가벼운 달리기로 몸을 풀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 언론들은 22일 일제히 루니가 아약스전을 대비한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아약스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치렀으며, 24일 새벽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원정 경기였던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들은 애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주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대비해 루니를 쉬게 한 것으로 분석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유로파리그보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살얼음 같은 선두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에 무게를 싣기 위해서라는 것. 맨유는 아약스전을 치르고 이틀 뒤인 26일 밤 노리치 시티(이하 노리치) 원정을 떠난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후두염으로 아약스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루니가 노리치와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노리치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루니(프리미어리그 17골)의 결장이 길어지면 맨유에도 커다란 타격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 루니 외에 다른 불참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릎 부상 뒤 복귀가 임박한 안데르송 역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고, 마이클 오언도 가벼운 달리기로 몸을 풀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