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프랑스 대표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33, 상하이 선화)가 중국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아넬카는 7일 베이징 궈안과의 2012 중국 슈퍼 리그 2라운드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1-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왼발 슬라이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장쑤 슌텐과의 1라운드(1-1 무)에선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그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주장 완장을 찬 아넬카는 이날 호주 대표 공격수 조엘 그리피스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빠른 템포의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에만 두 차례 킬 패스를 배달했지만 동료들이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아넬카는 팀 수비수의 어이없는 헤딩 백패스와 골키퍼의 상황 판단 미스로 연달아 실점하고 그리피스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터뜨린 후반 20분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동료 골키퍼가 길게 던진 공을 상대 수비수가 백 패스한다는 게 그리피스에게 연결됐고, 그리피스의 슛이 골키퍼의 몸에 맞고 나오자 왼발 슬라이딩 슛으로 골을 낚았다.
하지만 상하이는 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오 장킹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2-3으로 졌다. 상하이는 장쑤전 1-1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하며 15개 구단 중 공동 11위로 처졌다.
한편,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광저우 FC와의 연고전에서 0-2로 패했다. 1라운드 베이징전 3-1 승리와 전북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5-1 대승한 광저우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조원희는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아넬카는 7일 베이징 궈안과의 2012 중국 슈퍼 리그 2라운드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1-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왼발 슬라이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장쑤 슌텐과의 1라운드(1-1 무)에선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그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주장 완장을 찬 아넬카는 이날 호주 대표 공격수 조엘 그리피스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빠른 템포의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에만 두 차례 킬 패스를 배달했지만 동료들이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아넬카는 팀 수비수의 어이없는 헤딩 백패스와 골키퍼의 상황 판단 미스로 연달아 실점하고 그리피스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터뜨린 후반 20분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동료 골키퍼가 길게 던진 공을 상대 수비수가 백 패스한다는 게 그리피스에게 연결됐고, 그리피스의 슛이 골키퍼의 몸에 맞고 나오자 왼발 슬라이딩 슛으로 골을 낚았다.
하지만 상하이는 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오 장킹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2-3으로 졌다. 상하이는 장쑤전 1-1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하며 15개 구단 중 공동 11위로 처졌다.
한편,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광저우 FC와의 연고전에서 0-2로 패했다. 1라운드 베이징전 3-1 승리와 전북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5-1 대승한 광저우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조원희는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