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선덜랜드가 에버턴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FA컵 4강 진출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선덜랜드의 '미래'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덜랜드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11/2012 잉글랜드 FA컵 8강전을 가졌다.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니클라스 벤트너와 프레이저 캠벨을 투톱으로 내세워 에버턴을 공략했다. 지동원은 지난 달 12일 아스널전 이후 다섯 경기 연속 결장을 기록한 반면, 팀 내 최대 경쟁자인 코너 위컴과 엘모하마디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덜랜드는 당초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에버턴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1분 바즐리가 상대 진영에서 중거리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문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선덜랜드는 자신감을 가지고 상대를 공략했다.
하지만 에버턴 역시 홈 관중들의 압도적인 응원에 힘입어 역습에 나섰다. 전반 22분 케이힐이 상대 페널티 박스 전방 좌측에서 헤딩한 것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팀은 후반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탄탄한 수비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모두 추가골에 실패했다. 양팀은 선덜랜드의 홈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8강 재경기를 가져 4강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선덜랜드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2011/2012 잉글랜드 FA컵 8강전을 가졌다.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니클라스 벤트너와 프레이저 캠벨을 투톱으로 내세워 에버턴을 공략했다. 지동원은 지난 달 12일 아스널전 이후 다섯 경기 연속 결장을 기록한 반면, 팀 내 최대 경쟁자인 코너 위컴과 엘모하마디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덜랜드는 당초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에버턴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1분 바즐리가 상대 진영에서 중거리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문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선덜랜드는 자신감을 가지고 상대를 공략했다.
하지만 에버턴 역시 홈 관중들의 압도적인 응원에 힘입어 역습에 나섰다. 전반 22분 케이힐이 상대 페널티 박스 전방 좌측에서 헤딩한 것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팀은 후반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탄탄한 수비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모두 추가골에 실패했다. 양팀은 선덜랜드의 홈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8강 재경기를 가져 4강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