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킬마녹이 강호 셀틱을 제압하고 창단 이래 첫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셀틱은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18일(한국시간 19일 0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전에서 킬마녹이 셀틱을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디터 판 토른하우트가 39분 극적인 결승 헤딩골을 터트렸다.
킬마녹은 1869년 창단 이래 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안았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셀틱에 뒤졌지만 끈질긴 수비 집중력으로 거함을 쓰러트렸다. 반면 셀틱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후반 20분 수비수 토마스 로그네와 교체 투입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어 높은 위치에서 강력한 태클로 상대의 패스 연결을 끊으며 분전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차두리는 벤치에 머물렀다.
▲ 2011/2012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전 (3월 18일 – 햄든 파크)
셀틱 0
킬마녹 1 (토른하우트 84’)
*경고: 스톡스(셀틱), 존슨, 켈리(이상 킬마녹)
*퇴장: -
18일(한국시간 19일 0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전에서 킬마녹이 셀틱을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디터 판 토른하우트가 39분 극적인 결승 헤딩골을 터트렸다.
킬마녹은 1869년 창단 이래 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안았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셀틱에 뒤졌지만 끈질긴 수비 집중력으로 거함을 쓰러트렸다. 반면 셀틱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기성용은 후반 20분 수비수 토마스 로그네와 교체 투입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어 높은 위치에서 강력한 태클로 상대의 패스 연결을 끊으며 분전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차두리는 벤치에 머물렀다.
▲ 2011/2012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전 (3월 18일 – 햄든 파크)
셀틱 0
킬마녹 1 (토른하우트 84’)
*경고: 스톡스(셀틱), 존슨, 켈리(이상 킬마녹)
*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