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더비전 후폭풍은 매서웠다. 경기 중 선수 간 충돌로 물의를 일으킨 선덜랜드와 뉴캐슬에 대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벌금형을 내렸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경기 중 선수 간 충돌로 물의를 일으킨 선덜랜드와 뉴캐슬이 FA측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뉴캐슬은 4만 파운드(약 7천2백만 원)를 그리고 선덜랜드는 2만 파운드(약 3천6백만 원)의 벌금을 지급하게 됐다.
뉴캐슬과 선덜랜드의 연고지는 잉글랜드 북동쪽에 있는 타인위어주다.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이들의 맞대결은 타인위어 더비로 불린다. 양 팀의 경기는 맨체스터 더비와 북런던 더비에 비해서는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라이벌 의식만큼은 여느 더비전에 밀리지 않는다.
양 팀은 지난 4일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사이좋게 1-1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두 팀 선수들은 경기 중 잦은 충돌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날 두 팀은 스테판 세세뇽의 퇴장을 비롯해 총 8장의 경고가 오가는 거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9분에는 심슨과 맥클린이 충돌했다. 두 선수 모두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후에도 리 카테몰과 티오테가 주심에 대한 판정 항의로 경고를 받았다.
논의 끝에 FA는 두 팀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FA는 선수단 통제에 실패한 뉴캐슬과 선덜랜드에 각각 4만 파운드와 2만 파운드라는 벌금형을 내렸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경기 중 선수 간 충돌로 물의를 일으킨 선덜랜드와 뉴캐슬이 FA측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뉴캐슬은 4만 파운드(약 7천2백만 원)를 그리고 선덜랜드는 2만 파운드(약 3천6백만 원)의 벌금을 지급하게 됐다.
뉴캐슬과 선덜랜드의 연고지는 잉글랜드 북동쪽에 있는 타인위어주다.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이들의 맞대결은 타인위어 더비로 불린다. 양 팀의 경기는 맨체스터 더비와 북런던 더비에 비해서는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라이벌 의식만큼은 여느 더비전에 밀리지 않는다.
양 팀은 지난 4일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사이좋게 1-1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두 팀 선수들은 경기 중 잦은 충돌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날 두 팀은 스테판 세세뇽의 퇴장을 비롯해 총 8장의 경고가 오가는 거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9분에는 심슨과 맥클린이 충돌했다. 두 선수 모두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후에도 리 카테몰과 티오테가 주심에 대한 판정 항의로 경고를 받았다.
논의 끝에 FA는 두 팀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FA는 선수단 통제에 실패한 뉴캐슬과 선덜랜드에 각각 4만 파운드와 2만 파운드라는 벌금형을 내렸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