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두둔했다.
6일 캐링턴 클럽하우스에서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은 축구 지도자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에 따르면, 마리오 발로텔리의 머리를 때려주고 싶다고 말한 만치니 감독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퍼거슨 감독은 “목을 졸라버리고 싶었던 적은 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수들 때문에 좌절할 때도 있는데, 그만큼 이곳은 힘든 바닥이다”며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선수 장악력으로 유명하다.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마저 팀의 결속력을 위해 전성기 때 이적시키는 용단을 내린 바 있다. 최근에는 레이블 모리슨(19)을 인성을 이유로 웨스트 햄으로 이적시켜버렸다. 영국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 받는 모리슨일지라도 퍼거슨 감독 앞에서는 팀을 해치는 썩은 사과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주말 상대인 퀸즈파크레인저스에 대해선 경계심을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퍼거슨 감독은 “리그 잔류 경쟁을 벌이는 팀을 상대하기란 절대로 쉽지 않다”며 상대팀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맨유는 한국시간 8일 저녁 9시30분 홈구장 올드 트라포드에서 17위 퀸즈파크레인저스와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6일 캐링턴 클럽하우스에서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은 축구 지도자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에 따르면, 마리오 발로텔리의 머리를 때려주고 싶다고 말한 만치니 감독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퍼거슨 감독은 “목을 졸라버리고 싶었던 적은 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수들 때문에 좌절할 때도 있는데, 그만큼 이곳은 힘든 바닥이다”며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선수 장악력으로 유명하다.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마저 팀의 결속력을 위해 전성기 때 이적시키는 용단을 내린 바 있다. 최근에는 레이블 모리슨(19)을 인성을 이유로 웨스트 햄으로 이적시켜버렸다. 영국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 받는 모리슨일지라도 퍼거슨 감독 앞에서는 팀을 해치는 썩은 사과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주말 상대인 퀸즈파크레인저스에 대해선 경계심을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퍼거슨 감독은 “리그 잔류 경쟁을 벌이는 팀을 상대하기란 절대로 쉽지 않다”며 상대팀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맨유는 한국시간 8일 저녁 9시30분 홈구장 올드 트라포드에서 17위 퀸즈파크레인저스와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