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7) 감독이 다음 시즌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만치니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맨시티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만치니 감독은 "맨시티에 남게 될 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아직 1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맨시티 생활에 대해 만치니 감독은 "2년 반 전 (나는)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우리는 팀으로서 선수로서 그리고 하나의 클럽으로서 발전해 왔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만치니 감독은 "칼둔 회장과의 관계는 좋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정해진 바는 없지만 설사 칼둔 회장이 나를 해고할지라도 나는 모든 감독에게 그와 함께 일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클럽 임원진과의 불화설에 대해 별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출신 만치니 감독은 지난 2009년 12월 마크 휴즈의 후임으로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을 얻은 만치니 감독은 맨시티의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FA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는 순항 중이다. 시즌 중반까지 맨시티는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최근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7경기를 앞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양 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자연스레 만치니 감독의 경질설이 제기됐다. 구단주의 막대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성과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치니 감독의 후임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가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만치니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맨시티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만치니 감독은 "맨시티에 남게 될 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아직 1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맨시티 생활에 대해 만치니 감독은 "2년 반 전 (나는)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우리는 팀으로서 선수로서 그리고 하나의 클럽으로서 발전해 왔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만치니 감독은 "칼둔 회장과의 관계는 좋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정해진 바는 없지만 설사 칼둔 회장이 나를 해고할지라도 나는 모든 감독에게 그와 함께 일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클럽 임원진과의 불화설에 대해 별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출신 만치니 감독은 지난 2009년 12월 마크 휴즈의 후임으로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을 얻은 만치니 감독은 맨시티의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FA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는 순항 중이다. 시즌 중반까지 맨시티는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최근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7경기를 앞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양 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자연스레 만치니 감독의 경질설이 제기됐다. 구단주의 막대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성과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치니 감독의 후임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가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