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4)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이하 마드리드)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월까지만 해도 프리메라리가에서 적수 마드리드에 승점 10점이 뒤지며 우승에서 멀어진 듯했다. 그러나 마드리드는 말라가와 비야레알에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했고, 바르셀로나는 착실히 승점을 쌓아가며 마드리드를 추격하고 있다.
주말 열린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경기 결과에서도 바르셀로나는 레알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는 고작 4점으로 줄었다.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파브레가스는 8일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그들(마드리드)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강조했다. "(사라고사전이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 경기를 치르기 전) 이 시점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3점 차이로 뒤질 거라고 예상하진 못했지만, 라 리가에는 여전히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사라고사에 1골을 먼저 내준 뒤 경기를 뒤집었다. 파브레가스는 "어려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파브레가스는 "그라운드와 바람 등 조건이 어려웠고, 라이벌 경기였던 만큼 복잡했다"며 "그들(사라고사)은 모든 것을 걸고 싸웠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라운드가 너무 말라 있어서, 공이 끔찍할 정도로 느렸다"는 것이다.
파브레가스는 이런 조건 때문에 "기회가 많았지만 살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쨌든 바르셀로나는 4-1의 대승을 이끌어냈고, 파브레가스는 "우리는 승리할 만했다"고 결론 내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바르셀로나는 지난 3월까지만 해도 프리메라리가에서 적수 마드리드에 승점 10점이 뒤지며 우승에서 멀어진 듯했다. 그러나 마드리드는 말라가와 비야레알에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했고, 바르셀로나는 착실히 승점을 쌓아가며 마드리드를 추격하고 있다.
주말 열린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경기 결과에서도 바르셀로나는 레알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는 고작 4점으로 줄었다.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파브레가스는 8일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그들(마드리드)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강조했다. "(사라고사전이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 경기를 치르기 전) 이 시점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3점 차이로 뒤질 거라고 예상하진 못했지만, 라 리가에는 여전히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사라고사에 1골을 먼저 내준 뒤 경기를 뒤집었다. 파브레가스는 "어려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파브레가스는 "그라운드와 바람 등 조건이 어려웠고, 라이벌 경기였던 만큼 복잡했다"며 "그들(사라고사)은 모든 것을 걸고 싸웠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라운드가 너무 말라 있어서, 공이 끔찍할 정도로 느렸다"는 것이다.
파브레가스는 이런 조건 때문에 "기회가 많았지만 살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쨌든 바르셀로나는 4-1의 대승을 이끌어냈고, 파브레가스는 "우리는 승리할 만했다"고 결론 내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