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26)이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하기 위해 뛰고 있다며, 지역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에 앞서 시즌을 마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두는 상승세 속에 승점 61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근 6경기에서 1승 3무 2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토트넘(승점 59점)은 4위로 처졌다. 아스널은 토트넘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열리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릴 수 있다.
벨기에 출신의 수비수 베르마엘렌은 지역 라이벌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3위를 차지하고 싶다는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베르마엘렌은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나는 이곳에서 3년밖에 보내지 않았지만, 토트넘과 아스널 사이에는 엄청난 라이벌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매일 거리에서 토트넘에 앞서 시즌을 마쳐달라는 부탁을 듣는다"고 밝혔다. 토트넘과의 라이벌 관계를 의식하고 있다는 걸 인정한 셈이다.
베르마엘렌은 "우리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그들보다 앞서 마칠 수 있다"며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이 그거다"고 밝혔다.
리그 3위의 보상은 토트넘을 앞서는 것뿐만이 아니다. 베르마엘린은 "챔피언스리그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3위 자리를 위해 뛰고 있다"며 또 다른 이점을 지적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클럽을 위해 무척 중요하"며, "현재 우리의 주요 목표"라는 것이다.
베르마엘렌은 "몇몇 경기에서 우리는 대단한 실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클럽과도 경쟁할 수 있다"며 아스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리그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그러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는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스널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두는 상승세 속에 승점 61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근 6경기에서 1승 3무 2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토트넘(승점 59점)은 4위로 처졌다. 아스널은 토트넘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열리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릴 수 있다.
벨기에 출신의 수비수 베르마엘렌은 지역 라이벌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3위를 차지하고 싶다는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베르마엘렌은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나는 이곳에서 3년밖에 보내지 않았지만, 토트넘과 아스널 사이에는 엄청난 라이벌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매일 거리에서 토트넘에 앞서 시즌을 마쳐달라는 부탁을 듣는다"고 밝혔다. 토트넘과의 라이벌 관계를 의식하고 있다는 걸 인정한 셈이다.
베르마엘렌은 "우리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그들보다 앞서 마칠 수 있다"며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이 그거다"고 밝혔다.
리그 3위의 보상은 토트넘을 앞서는 것뿐만이 아니다. 베르마엘린은 "챔피언스리그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3위 자리를 위해 뛰고 있다"며 또 다른 이점을 지적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클럽을 위해 무척 중요하"며, "현재 우리의 주요 목표"라는 것이다.
베르마엘렌은 "몇몇 경기에서 우리는 대단한 실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클럽과도 경쟁할 수 있다"며 아스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리그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그러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는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