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잠시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던 리오넬 메시가 다시 ‘신의 영역’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35라운드 경기에서 공식 경기 70골, 라리가 50골 고지에 이르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날 한 시즌 최다 승점 회득을 위한 중요한 3점을 얻었다.
스페인 라리가는 5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2011/2012시즌 35라운드 경기 일정을 진행했다. 이미 우승 경쟁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지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 유럽 대항전 출전 티켓과 강등권 승점 다툼이 치열해 시즌 종료 전 두 경기는 조작과 담합 방지를 위해 동시간대에 열린다.
우승 경쟁이 끝났지만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여전히 총력을 기울였다. 쉼표를 모르는 골잔치로 어느 누구에게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바르사는 바르셀로나 캄노우 경기장에서 에스파뇰과 카탈루냐 더비를 치렀다. 이 경기는 최근 사임을 발표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안방 고별전이었다. 메시는 펩의 마지막 경기를 완벽한 대승으로 만들어 주었다. 홀로 4골을 넣었다.
전반 12분에는 왼발 프리킥 슈팅으로 시원하게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에는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29분 아드리아누의 패스를 받아 단독 드ㅡ리블 돌파에 이어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시즌 10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는 후반 34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얻언 페널티킥 마저 자신이 차 넣어 ‘포커(한 경기 네골)’ 달성까지 해냈다.
메시는 이날 4골을 추가해 라리가에서만 50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호날두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골 기록(40골)을 10골이나 더 늘렸다. 이미 게르트 뮬러의 유럽 축구 한 시즌 최다골 기록(67골)을 넘은 메시는 72번째 골로 자체 경신에 성공했다. 메시는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다. 올시즌 58번째 공식 경기에서 72골 28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도합 100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바르사는 5월 14일 새벽 레알 베티스와 라리가 최종전, 5월 말 아틀레틱 클럽 데 빌바오와 코파 델레이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 두경기에서 메시가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그라나다와 원정 경기에서 우승팀 축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이 경기에서 후보 골키퍼 안토니오 아단, 부상에서 회복한 히카르두 카르발류, 어린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비롯하 라울 알비올, 누리 사힌, 카카 등 후보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하지만 득점왕 경쟁 중인 호날두는 카림 벤제마와 함께 선발 출격했다.
그라나다가 경기 시작 5분 만에 프랑코 하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5분까지 동점골을 얻지 못해 패색이 짙었다. 후반전에 사비 알론소, 곤살로 이과인, 호세 카예혼 등을 투입해 총공세를 폈다. 결국 후반 36분 호날두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자신의 라리가 45호골이었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다비드 코르테스의 자책골이 터지며 레알 마드리드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점 97점을 얻은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역사상 최초의 승점 100점 도달 가능성을 살렸다.
스페인 라리가는 5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2011/2012시즌 35라운드 경기 일정을 진행했다. 이미 우승 경쟁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지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 유럽 대항전 출전 티켓과 강등권 승점 다툼이 치열해 시즌 종료 전 두 경기는 조작과 담합 방지를 위해 동시간대에 열린다.
우승 경쟁이 끝났지만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여전히 총력을 기울였다. 쉼표를 모르는 골잔치로 어느 누구에게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바르사는 바르셀로나 캄노우 경기장에서 에스파뇰과 카탈루냐 더비를 치렀다. 이 경기는 최근 사임을 발표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안방 고별전이었다. 메시는 펩의 마지막 경기를 완벽한 대승으로 만들어 주었다. 홀로 4골을 넣었다.
전반 12분에는 왼발 프리킥 슈팅으로 시원하게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9분에는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29분 아드리아누의 패스를 받아 단독 드ㅡ리블 돌파에 이어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시즌 10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는 후반 34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얻언 페널티킥 마저 자신이 차 넣어 ‘포커(한 경기 네골)’ 달성까지 해냈다.
메시는 이날 4골을 추가해 라리가에서만 50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호날두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골 기록(40골)을 10골이나 더 늘렸다. 이미 게르트 뮬러의 유럽 축구 한 시즌 최다골 기록(67골)을 넘은 메시는 72번째 골로 자체 경신에 성공했다. 메시는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다. 올시즌 58번째 공식 경기에서 72골 28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도합 100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바르사는 5월 14일 새벽 레알 베티스와 라리가 최종전, 5월 말 아틀레틱 클럽 데 빌바오와 코파 델레이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 두경기에서 메시가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그라나다와 원정 경기에서 우승팀 축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이 경기에서 후보 골키퍼 안토니오 아단, 부상에서 회복한 히카르두 카르발류, 어린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비롯하 라울 알비올, 누리 사힌, 카카 등 후보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하지만 득점왕 경쟁 중인 호날두는 카림 벤제마와 함께 선발 출격했다.
그라나다가 경기 시작 5분 만에 프랑코 하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5분까지 동점골을 얻지 못해 패색이 짙었다. 후반전에 사비 알론소, 곤살로 이과인, 호세 카예혼 등을 투입해 총공세를 폈다. 결국 후반 36분 호날두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자신의 라리가 45호골이었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다비드 코르테스의 자책골이 터지며 레알 마드리드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점 97점을 얻은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역사상 최초의 승점 100점 도달 가능성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