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가이탄 영입에 매우 근접''
입력 : 2012.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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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벤피카의 신예 미드필더 니콜라스 가이탄(24)을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구애가 비로소 결실을 보는 것일까? 가이탄의 맨유 입성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라디오 채널 '토크 스포트'는 포르투갈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가이탄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며 가이탄의 맨유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포르투갈 일간지 '헤코르드'역시 "가이탄을 둘러싼 맨체스터 시티와의 영입전에서 맨유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이탄 역시 맨유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이탄의 맨유 이적이 매우 근접했음을 알린 것이다. 신문은 맨유가 가이탄 영입을 위해 파비우 다 시우바의 임대를 제안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타 이적료와 옵션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보도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출신 가이탄은 벤피카의 촉망받는 측면 미드필더다. 올 시즌 가이탄은 벤피카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끌며 유럽 무대에서도 재능을 발휘했다. 맨유와의 조별 예선전에서도 그는 오스카 카르도소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가이탄은 빅리그 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가이탄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맨유다. 맨유는 공격진 보강의 일환으로 가이탄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가이탄 역시 대리인을 통해 맨유 이적에 관심을 보인 상태다. 포르투갈과 영국 현지 언론들도 일제히 가이탄의 맨유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가이탄의 맨유행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예측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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