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이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는 자선 경기에 사재를 턴다.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인 박지성재단(JS 파운데이션)은 태국 SCG 무엉텅 경기장에서 '제2회 아시안 드림컵'을 개최한다. 지난 해 6월 베트남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박지성의 자선 경기는 축구에 대한 꿈을 키우기에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아시아 국가를 위한 공익사업이라는 취지에 맞게 태국으로 대회 장소를 정했다.
박지성재단 관계자는 "지난 해 큰 홍수 피해로 상처를 받은 태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태국으로 개최지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태국축구협회 역시 '글로벌 스타'인 박지성이 자선경기를 자국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에 반색하며 적극적 협조를 하고 나섰고, 현지 팬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점점 뜨거워 지는 열기와 달리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다. 지난 해 국내 굴지 대기업인 두산중공업이 메인 스폰서로 선뜻 나섰지만, 그 외에는 나서는 기업이 없었다. 박지성의 부친인 박성종씨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메인 스폰서를 확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개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박지성의 사재를 털어 이번 자선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자선 경기는 경기장 임대, 선수 섭외, 숙소, 교통 등 여러 면에서 엄청난 자금이 투입된다. 때문에 메인 스폰서의 존재 여부는 개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하지만 박지성측은 큰 영향 없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박성종씨는 "메인 스폰서가 없어도 사재를 털면 된다. 당초의 좋은 취지에 맞게 자선 경기를 개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자선 경기에는 박지성의 소속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오언, 게리 네빌 등이 이미 초대장을 받아 참가를 조율중이다. 안정환, 이청용, 정대세, 송중기 등 국내 외 스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인 박지성재단(JS 파운데이션)은 태국 SCG 무엉텅 경기장에서 '제2회 아시안 드림컵'을 개최한다. 지난 해 6월 베트남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박지성의 자선 경기는 축구에 대한 꿈을 키우기에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아시아 국가를 위한 공익사업이라는 취지에 맞게 태국으로 대회 장소를 정했다.
박지성재단 관계자는 "지난 해 큰 홍수 피해로 상처를 받은 태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태국으로 개최지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태국축구협회 역시 '글로벌 스타'인 박지성이 자선경기를 자국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에 반색하며 적극적 협조를 하고 나섰고, 현지 팬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점점 뜨거워 지는 열기와 달리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다. 지난 해 국내 굴지 대기업인 두산중공업이 메인 스폰서로 선뜻 나섰지만, 그 외에는 나서는 기업이 없었다. 박지성의 부친인 박성종씨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메인 스폰서를 확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개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박지성의 사재를 털어 이번 자선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자선 경기는 경기장 임대, 선수 섭외, 숙소, 교통 등 여러 면에서 엄청난 자금이 투입된다. 때문에 메인 스폰서의 존재 여부는 개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하지만 박지성측은 큰 영향 없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박성종씨는 "메인 스폰서가 없어도 사재를 털면 된다. 당초의 좋은 취지에 맞게 자선 경기를 개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자선 경기에는 박지성의 소속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오언, 게리 네빌 등이 이미 초대장을 받아 참가를 조율중이다. 안정환, 이청용, 정대세, 송중기 등 국내 외 스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