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디디에 드로그바(34, 첼시) 측이 코파 델레이 결승전 종료 후 바르셀로나와 만나겠다고 밝혔다.
드로그바의 에이전트는 스페인 TV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와의 협상 위임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파 델레이 결승전이 끝난 후 안도니 수비사레타를 만나고, 이 클럽에서 뛰고 싶다는 디디에의 의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드로그바는 시즌 내내 이적설에 시달려 왔다. 34세의 나이를 고려해 중국과 미국 등이 행선지로 꼽혔다. 그러나 현지 일부 언론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깜짝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여기에 드로그바의 에이전트까지 나서 가능성에 불을 지핀 것이다.
에이전트 가야르도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대해 "선수(드로그바)는 축구의 문제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주장처럼 드로그바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미지수다. 스페인 언론은 수비사레타 이사와 티토 빌라노바 신임 감독 모두 드로그바를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바라본다.
바르셀로나는 2004년 당시 33세였던 헨리크 라르손을 영입한 적이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드로그바의 에이전트는 스페인 TV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와의 협상 위임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파 델레이 결승전이 끝난 후 안도니 수비사레타를 만나고, 이 클럽에서 뛰고 싶다는 디디에의 의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드로그바는 시즌 내내 이적설에 시달려 왔다. 34세의 나이를 고려해 중국과 미국 등이 행선지로 꼽혔다. 그러나 현지 일부 언론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깜짝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여기에 드로그바의 에이전트까지 나서 가능성에 불을 지핀 것이다.
에이전트 가야르도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대해 "선수(드로그바)는 축구의 문제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주장처럼 드로그바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미지수다. 스페인 언론은 수비사레타 이사와 티토 빌라노바 신임 감독 모두 드로그바를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바라본다.
바르셀로나는 2004년 당시 33세였던 헨리크 라르손을 영입한 적이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