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홍재민 기자= 경찰청의 염기훈이 옛 스승에 대한 보은을 약속했다.
지난해 경찰청에 입대한 염기훈은 17일 발표된 국가대표팀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염기훈은 “K리거도 아닌데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대표팀 선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강희 감독님께 꼭 보답하고 싶다”며 옛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기훈은 최강희 감독 휘하에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2006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염기훈은 그 해 팀의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007년 울산 이적 과정이 깔끔하게 처리되지 못했다. 이후 염기훈은 최강희 감독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늘 지녀야 했다.
염기훈은 “연말 시상식 같은 자리에서 인사만 드린 게 전부였다. 울산 이적 후 최 감독님과 운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죄송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하지만 좋은 경기로 다짐하겠다는 바람이다. 염기훈은 “경기수가 적지만 운동량은 더 많다. 몸 컨디션은 매우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청 입대와 시기가 맞물렸던 최강희호 1기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터라 염기훈에겐 이번 기회가 더 소중하다. 염기훈은 “이젠 도전하고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자신 있다”라고 말한 뒤,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 온 힘을 다해서 해보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지난해 경찰청에 입대한 염기훈은 17일 발표된 국가대표팀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염기훈은 “K리거도 아닌데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대표팀 선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강희 감독님께 꼭 보답하고 싶다”며 옛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기훈은 최강희 감독 휘하에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2006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염기훈은 그 해 팀의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007년 울산 이적 과정이 깔끔하게 처리되지 못했다. 이후 염기훈은 최강희 감독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늘 지녀야 했다.
염기훈은 “연말 시상식 같은 자리에서 인사만 드린 게 전부였다. 울산 이적 후 최 감독님과 운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죄송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하지만 좋은 경기로 다짐하겠다는 바람이다. 염기훈은 “경기수가 적지만 운동량은 더 많다. 몸 컨디션은 매우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청 입대와 시기가 맞물렸던 최강희호 1기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터라 염기훈에겐 이번 기회가 더 소중하다. 염기훈은 “이젠 도전하고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자신 있다”라고 말한 뒤,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 온 힘을 다해서 해보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