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류청 기자= 카타르 리그 알 라이얀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용형(29)이 더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조용형은 21일 오랜만에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0년 2월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조용형은 약 2년 3개월 만에 NFC를 찾았다. 그는 “항상 대표팀은 영광이다. 오랜만이라 새롭다.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다음달 12일 벌어지는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이었다. 카타르의 6월 더위는 대표팀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다. 카타르에서 뛰는 조용형은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전문가였던 셈이다.
조용형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상배방도 같은 조건이다. 후반이면 힘들어 할 것”이라며 “알 사드 경기장에서 에어컨이 나오기 때문에 괜찮다. 훈련하면서 몸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어컨이 피치에도 나온다. 6월 밤에는 약 37도 정도되는데, 에어컨이 나오면 30도까지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라며 “습도가 높아서 땀이 많이 난다. 물도 많이 먹어야 한다.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용형은 인천에서 출퇴근하며 3일 동안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결혼해 인천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사진=이연수 기자
조용형은 21일 오랜만에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0년 2월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조용형은 약 2년 3개월 만에 NFC를 찾았다. 그는 “항상 대표팀은 영광이다. 오랜만이라 새롭다.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다음달 12일 벌어지는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이었다. 카타르의 6월 더위는 대표팀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다. 카타르에서 뛰는 조용형은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전문가였던 셈이다.
조용형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상배방도 같은 조건이다. 후반이면 힘들어 할 것”이라며 “알 사드 경기장에서 에어컨이 나오기 때문에 괜찮다. 훈련하면서 몸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어컨이 피치에도 나온다. 6월 밤에는 약 37도 정도되는데, 에어컨이 나오면 30도까지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라며 “습도가 높아서 땀이 많이 난다. 물도 많이 먹어야 한다.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용형은 인천에서 출퇴근하며 3일 동안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결혼해 인천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