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올여름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만치니 감독은 21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가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언론 '미디어셋'과의 인터뷰에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를 영입할 계획이냐는 질문을 받고 "아직 (이적) 시장에는 시간이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대신 "우리는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며 "하지만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아랍에미리트의 석유 재벌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군림하고 있다. 2011/2012시즌 극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라는 더 큰 목표를 앞둔 만큼 이적시장에서의 '돈 자랑'은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시즌 종료와 함께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릴), 페르난도 요렌테(아틀레틱 빌바오) 등이 맨시티의 영입 목표로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만치니 감독은 21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TV '스카이 스포츠'가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언론 '미디어셋'과의 인터뷰에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를 영입할 계획이냐는 질문을 받고 "아직 (이적) 시장에는 시간이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대신 "우리는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며 "하지만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시즌 종료와 함께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릴), 페르난도 요렌테(아틀레틱 빌바오) 등이 맨시티의 영입 목표로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