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볼턴 원더러스의 주장 케빈 데이비스(35)가 강등의 설움을 팀 간판 이청용의 복귀로 달랬다.
데이비스는 21일 영국 지역지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누구도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다. 내가 가족과 친구들 모두 실망시킨 것 같다"며 강등 충격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팀 최고인 스튜어트 홀든과 이청용이 돌아왔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희망을 찾았다.
2011/2012시즌 데이비스는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6골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시즌 상반기 다비드 은고그에 밀렸지만, 후반기 들어 제 자리를 되찾았다. 강등에도 불구하고 데이비스는 구단과 계약을 1년 연장하며 볼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이비스는 "챔피언십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모두가 힘든 리그이며 다시 돌아오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고 신중함을 지켰다. 하지만 주장다운 모습이었다. 데이비스는 "챔피언십 새 시즌을 맞이해 다들 몸이 근질근질할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환영하기 위해, 그리고 조시 벨라와 어린 조 라일리처럼 우리의 젊은 선수들을 끌어올리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었다"는 희망을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데이비스는 21일 영국 지역지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누구도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다. 내가 가족과 친구들 모두 실망시킨 것 같다"며 강등 충격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팀 최고인 스튜어트 홀든과 이청용이 돌아왔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희망을 찾았다.
2011/2012시즌 데이비스는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6골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시즌 상반기 다비드 은고그에 밀렸지만, 후반기 들어 제 자리를 되찾았다. 강등에도 불구하고 데이비스는 구단과 계약을 1년 연장하며 볼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이비스는 "챔피언십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모두가 힘든 리그이며 다시 돌아오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고 신중함을 지켰다. 하지만 주장다운 모습이었다. 데이비스는 "챔피언십 새 시즌을 맞이해 다들 몸이 근질근질할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환영하기 위해, 그리고 조시 벨라와 어린 조 라일리처럼 우리의 젊은 선수들을 끌어올리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었다"는 희망을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