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영국의 한 매체가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볼턴 원더러스(이하 볼턴)의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이 관심을 가질 선수 5인을 선정하며 이청용(23)을 꼽았다.
영국의 인터넷 신문 ‘히어 이스 더 시티'는 23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가질 볼턴 원더러스의 선수 5인"이라는 제목으로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의 이적이 점쳐지는 선수 5인을 소개했다. 이청용과 함께 마크 데이비스, 마틴 페트로프, 케빈 데이비스, 크리스 이글스가 이름을 올렸다.
볼턴은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위에 그쳐 11년 만에 챔피언십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클럽이 마크 데이비스와 이청용 같은 핵심 선수를 팔 거라는 전망을 하는 반면, 오언 코일 감독은 오히려 전력을 보강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재정 규모를 유지할 수 없는 만큼 전자의 의견에 힘이 실린다.
'히어 이스 더 시티' 역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클럽들이 강등한 볼턴의 선수 중 몇몇과 연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청용에 대해서는 "다리 골절로 거의 전체 시즌을 놓쳤고, 겨우 두 경기에 교체 출전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하며 "그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면 볼턴도 당연히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길었던 부상 역시 이청용의 재능을 바래게 하지는 못했다. 신문은 "한때 리버풀과 연결되기도 했던 이 23세의 선수에게는 여전히 대단한 재능이 남아있다"며 "어떤 팀에는 도박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면 (선수의 가치보다) 값싸게 영입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젊은 나이까지 더해져 여러 클럽을 유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의 인터넷 신문 ‘히어 이스 더 시티'는 23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가질 볼턴 원더러스의 선수 5인"이라는 제목으로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의 이적이 점쳐지는 선수 5인을 소개했다. 이청용과 함께 마크 데이비스, 마틴 페트로프, 케빈 데이비스, 크리스 이글스가 이름을 올렸다.
볼턴은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위에 그쳐 11년 만에 챔피언십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클럽이 마크 데이비스와 이청용 같은 핵심 선수를 팔 거라는 전망을 하는 반면, 오언 코일 감독은 오히려 전력을 보강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재정 규모를 유지할 수 없는 만큼 전자의 의견에 힘이 실린다.
'히어 이스 더 시티' 역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클럽들이 강등한 볼턴의 선수 중 몇몇과 연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청용에 대해서는 "다리 골절로 거의 전체 시즌을 놓쳤고, 겨우 두 경기에 교체 출전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하며 "그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면 볼턴도 당연히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길었던 부상 역시 이청용의 재능을 바래게 하지는 못했다. 신문은 "한때 리버풀과 연결되기도 했던 이 23세의 선수에게는 여전히 대단한 재능이 남아있다"며 "어떤 팀에는 도박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면 (선수의 가치보다) 값싸게 영입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젊은 나이까지 더해져 여러 클럽을 유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