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 밀란이 치아구 시우바(27)에 대한 영입 제의를 모두 거절하겠다며, 모든 유혹에 맞서 그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24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우바에 대한) 유혹에 저항하기 위해 가능한 일이든 불가능한 일이든 모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치아구 시우바는 밀란에 남는 데 행복해하고 있다"며 "그는 201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고 못 박았다.
시우바는 올여름 수비 강화를 누리는 유럽 대형 클럽들의 영입 희망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한 맨체스터 시티를 선두로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역시 시우바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리아니 부회장 역시 "시아구를 노리는 작전이 실제로 존재한다"며 "모든 클럽들, 특히 부유한 클럽들이 그를 노리는 듯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하며 탄탄한 수비를 선보인 시아구를 절대 내줄 수 없다는 태도다.
한편 갈리아니 부회장은 클럽이 시아구의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시아구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우리는 불만족스러운 선수보다는 행복한 선수와 함께하는 것이 우리를 위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24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우바에 대한) 유혹에 저항하기 위해 가능한 일이든 불가능한 일이든 모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치아구 시우바는 밀란에 남는 데 행복해하고 있다"며 "그는 201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고 못 박았다.
시우바는 올여름 수비 강화를 누리는 유럽 대형 클럽들의 영입 희망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한 맨체스터 시티를 선두로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역시 시우바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리아니 부회장 역시 "시아구를 노리는 작전이 실제로 존재한다"며 "모든 클럽들, 특히 부유한 클럽들이 그를 노리는 듯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하며 탄탄한 수비를 선보인 시아구를 절대 내줄 수 없다는 태도다.
한편 갈리아니 부회장은 클럽이 시아구의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시아구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우리는 불만족스러운 선수보다는 행복한 선수와 함께하는 것이 우리를 위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