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결별하는 '판타지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37)가 등번호 10번의 영구결번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델 피에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알렸다. 델 피에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나 자신과 가족을 돌보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다"며 차기 행선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델 피에로는 "단언컨대 이탈리아 내 다른 클럽으로는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내 계획에 없다. 확실히 (나는) 해외로 진출할 것이다"며 해외 무대 진출을 시사했다.
자신의 등번호 10번에 대해서는 영구결번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델 피에로는 "등번호 10번은 내게 많은 걸 줬다. (그러나) 다른 선수가 유벤투스의 등번호 10번 셔츠를 입을 기회를 뺏고 싶지 않다"며 영구결번을 반대했다. 이어 "누가 되든지 간에 등번호 10번을 달게 될 선수가 나보다 더 좋은 족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의 전설 그 자체다. 팀 최다 출장 기록과 득점 기록을 세운 그는 유벤투스의 기록 제조기로 불린다.
하지만 델 피에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난다. 유벤투스의 아넬리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델 피에로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델 피에로의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가 유력하다. 델 피에로 역시 이탈리아 리그 내 이적이 아닌 해외 진출을 원한다고 못 박았다. 한편, 델 피에로의 후계자로는 아스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와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 레알 마드리드의 곤살로 이과인이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델 피에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알렸다. 델 피에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나 자신과 가족을 돌보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다"며 차기 행선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델 피에로는 "단언컨대 이탈리아 내 다른 클럽으로는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내 계획에 없다. 확실히 (나는) 해외로 진출할 것이다"며 해외 무대 진출을 시사했다.
자신의 등번호 10번에 대해서는 영구결번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델 피에로는 "등번호 10번은 내게 많은 걸 줬다. (그러나) 다른 선수가 유벤투스의 등번호 10번 셔츠를 입을 기회를 뺏고 싶지 않다"며 영구결번을 반대했다. 이어 "누가 되든지 간에 등번호 10번을 달게 될 선수가 나보다 더 좋은 족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의 전설 그 자체다. 팀 최다 출장 기록과 득점 기록을 세운 그는 유벤투스의 기록 제조기로 불린다.
하지만 델 피에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난다. 유벤투스의 아넬리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델 피에로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델 피에로의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가 유력하다. 델 피에로 역시 이탈리아 리그 내 이적이 아닌 해외 진출을 원한다고 못 박았다. 한편, 델 피에로의 후계자로는 아스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와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 레알 마드리드의 곤살로 이과인이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