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말말말]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 ‘막내’ 손흥민
입력 : 2012.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이베르동 레 방(스위스)] ▲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거죠" 휴식기에 못 쉬어서 아쉽지만, 대표팀에 합류해서 기쁘기도 한 자신의 상황을 한 마디로 정리한 20세 청년 손흥민.

“▲ 몸이 익혔겠죠” 2011/2012시즌 누구보다도 행복한 시즌을 보낸 박주호의 겸손한 한 마디. 그는 “실력이 늘었는지 알 수는 없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강팀과의 맞대결을 몸이 기억하길 바랐다.

“▲ 잠을 많이 잘 수 있어서 좋대요” 다시 손흥민. 경찰청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염기훈의 스위스 첫 소감을 대신 전했다. 손흥민은 염기훈의 룸메이트다.

“▲ 아! 기성용, 준비하고 있어야지!” 공 빼앗기를 하다 기성용쪽으로 찬 공이 바깥으로 나가 ‘술래’가 되는 순간에 나온 구자철의 절규. 기성용은 “공이 너무 강해서”라고 여유롭게 응수했다.

정리= 류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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