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49,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잉글랜드 무대 복귀 최우선 조건으로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제시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채널인 ‘스카이 스포츠’는 터키 앙카라에서 가진 회의에서 나온무리뉴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런던은 나에게 특별한 곳이며, 첼시 시절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며 밝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 복귀에 있어 최대 걸림돌을 사생활 노출로 꼽았다. 그는 “잉글랜드는 스페인, 이탈리아와 달리 사생활이 보장 받지 못한다. 가족의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첼시에서 3년간 두 번의 리그와 칼링컵, FA컵(1회)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와 선수단 운영면에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2007/2008시즌 도중 사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 복귀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을 다짐했다. 그는 “나는 2016년까지 팀과 계약했다"고 말한 뒤, "팀이 부진하면 몰라도 나는 지난 10년간 성과보다 앞으로 더 좋아지기를 바란다”며 팀 잔류 의사를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 레알 마드리드 부임 첫 해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안겼다. 올 시즌에는 라이벌 FC바르셀로나의 라리가 3연패를 저지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채널인 ‘스카이 스포츠’는 터키 앙카라에서 가진 회의에서 나온무리뉴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런던은 나에게 특별한 곳이며, 첼시 시절 정상적인 생활을 해왔다”며 밝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 복귀에 있어 최대 걸림돌을 사생활 노출로 꼽았다. 그는 “잉글랜드는 스페인, 이탈리아와 달리 사생활이 보장 받지 못한다. 가족의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첼시에서 3년간 두 번의 리그와 칼링컵, FA컵(1회)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와 선수단 운영면에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2007/2008시즌 도중 사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 복귀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을 다짐했다. 그는 “나는 2016년까지 팀과 계약했다"고 말한 뒤, "팀이 부진하면 몰라도 나는 지난 10년간 성과보다 앞으로 더 좋아지기를 바란다”며 팀 잔류 의사를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 레알 마드리드 부임 첫 해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안겼다. 올 시즌에는 라이벌 FC바르셀로나의 라리가 3연패를 저지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