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적설 몸살'을 앓고 있는 치아구 시우바(27, AC 밀란)이 거듭 잔류 의지를 밝혔다. 특히 프리미어리그나 프리메라리가 진출에 대한 유혹을 느끼지 않는다고도 못 박았다.
시우바는 27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밀란의 핵심적인 선수이며, 이적 대상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프리미어리그나 라 리가로의 진출 유혹을 느끼느냐고? 전혀 아니다"고 자신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밀란에서 행복하며, 남길 원한다"고도 덧붙였다.
시우바는 바르셀로나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지난주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밀라노를 방문한 이후 현지 언론이 연일 시우바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치니 감독과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 모두 보도를 부인했지만 이적설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우바 본인이 직접 나섰다. 시우바는 "나는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함부르크로 떠나기 전 아드리아노 갈리아니와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내게 '너는 이 클럽을 떠나지 않을 테니, 조용히 있어도 돼'라고 말했다"며 여전히 클럽 수뇌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만치니의 밀라노 방문 이후 이적설에 휩싸인 건 시우바뿐만이 아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맨시티의 영입 후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시우바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나는 생각이 같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이 클럽에 왔고, 같은 이유로 남아있다"며 이브라히모비치도 AC 밀란을 떠나지 않을 거라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시우바는 27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인용 보도한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밀란의 핵심적인 선수이며, 이적 대상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프리미어리그나 라 리가로의 진출 유혹을 느끼느냐고? 전혀 아니다"고 자신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밀란에서 행복하며, 남길 원한다"고도 덧붙였다.
시우바는 바르셀로나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지난주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밀라노를 방문한 이후 현지 언론이 연일 시우바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치니 감독과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 모두 보도를 부인했지만 이적설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우바 본인이 직접 나섰다. 시우바는 "나는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함부르크로 떠나기 전 아드리아노 갈리아니와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내게 '너는 이 클럽을 떠나지 않을 테니, 조용히 있어도 돼'라고 말했다"며 여전히 클럽 수뇌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만치니의 밀라노 방문 이후 이적설에 휩싸인 건 시우바뿐만이 아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맨시티의 영입 후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시우바는 "이브라히모비치와 나는 생각이 같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이 클럽에 왔고, 같은 이유로 남아있다"며 이브라히모비치도 AC 밀란을 떠나지 않을 거라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