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한 관계자는 로빈 판페르시(28)와의 재계약에서 관건은 돈이 아니라 우승 가능성이라고 못 박았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365'는 27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아스널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판페르시와의 재계약에 대해 "아스널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들(아스널)이 판페르시에게 맨시티가 줄 수 있는 금액을 제의한다 해도, 그가 클럽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0골을 터트리며 홀로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지다시피 한 판페르시의 현재 계약은 2013년 여름 끝난다.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이 늦어지면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돈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일궈낸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판페르시를 잡기 위해 필사적인 아스널은 판페르시에게 역사상 최고 주급인 13만 파운드를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관계자의 말대로라면, 결국 결정은 판페르시가 아스널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평가할지에 달려 있다. 이미 아스널은 2011/2012시즌을 앞두고 우승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팀의 핵심 전력이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를 놓친 바 있다.
한편 판페르시는 네덜란드축구협회를 통해 유로 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이적설과 관련해 언론과 접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축구 전문 매체 '풋볼 365'는 27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아스널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판페르시와의 재계약에 대해 "아스널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들(아스널)이 판페르시에게 맨시티가 줄 수 있는 금액을 제의한다 해도, 그가 클럽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한다면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0골을 터트리며 홀로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지다시피 한 판페르시의 현재 계약은 2013년 여름 끝난다.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이 늦어지면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돈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일궈낸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판페르시를 잡기 위해 필사적인 아스널은 판페르시에게 역사상 최고 주급인 13만 파운드를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관계자의 말대로라면, 결국 결정은 판페르시가 아스널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평가할지에 달려 있다. 이미 아스널은 2011/2012시즌을 앞두고 우승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팀의 핵심 전력이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를 놓친 바 있다.
한편 판페르시는 네덜란드축구협회를 통해 유로 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이적설과 관련해 언론과 접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