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5)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41) 감독 대행의 잔류를 희망했다. 루이스는 디 마테오가 다음 시즌에도 첼시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을 통해 디 마테오 감독의 첼시 잔류를 희망했다. 인터뷰에서 루이스는 "빌라스 보아스는 나쁜 감독은 아니었다. 그 역시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어느 정도 이바지했다"고 운을 뗀 뒤, "그렇지만 우리 선수들은 디 마테오 체제에서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며 디 마테오 감독의 리더십을 추켜세웠다.
이어 루이스는 "디 마테오의 유임 여부는 구단주의 손에 달려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디 마테오의 잔류를 희망한다"며 디 마테오가 다음 시즌에도 첼시 지휘봉을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첼시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을 선임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그러나 빌라스-보아스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중반 물러났다. 후임으로는 디 마테오가 선임됐다.
디 마테오 부임 후 첼시는 완전히 달라졌다. 첼시는 리버풀을 꺾고 잉글리시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지난 20일 새벽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 속에서도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바로 잡은 디 마테오의 리더십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디 마테오의 연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첼시는 디 마테오에게 1년 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디 마테오는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양측 모두 입장 차가 분명해 디 마테오의 첼시 정식 감독 취임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디 마테오 후임으로는 주젭 과르디올라와 파비오 카펠로가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루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을 통해 디 마테오 감독의 첼시 잔류를 희망했다. 인터뷰에서 루이스는 "빌라스 보아스는 나쁜 감독은 아니었다. 그 역시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어느 정도 이바지했다"고 운을 뗀 뒤, "그렇지만 우리 선수들은 디 마테오 체제에서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며 디 마테오 감독의 리더십을 추켜세웠다.
이어 루이스는 "디 마테오의 유임 여부는 구단주의 손에 달려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디 마테오의 잔류를 희망한다"며 디 마테오가 다음 시즌에도 첼시 지휘봉을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첼시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을 선임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그러나 빌라스-보아스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중반 물러났다. 후임으로는 디 마테오가 선임됐다.
디 마테오 부임 후 첼시는 완전히 달라졌다. 첼시는 리버풀을 꺾고 잉글리시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지난 20일 새벽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 속에서도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바로 잡은 디 마테오의 리더십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디 마테오의 연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첼시는 디 마테오에게 1년 계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디 마테오는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양측 모두 입장 차가 분명해 디 마테오의 첼시 정식 감독 취임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디 마테오 후임으로는 주젭 과르디올라와 파비오 카펠로가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