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125주년 기념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
입력 : 2012.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손흥민(19)이 뛰고 있는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이하 함부르크)가 오는 7월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함부르크는 29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5주년 기념 경기로 바르셀로나와의 일전이 성사되었음을 알렸다.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7월 24일 함부르크의 홈 구장인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리며,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바르셀로나의 주요 선수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르크는 "홈 구장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맞이하게 된 것은 HSV에게 커다란 영광"이라며 "이 대단한 팀과의 경기는 우리의 기념행사를 완벽하게 할 것이며, 우리의 팬들에게는 그들을 직접 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1/2012시즌 막판 2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거듭 함부르크의 희망으로 부상한 손흥민 역시 '거함'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에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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