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2011/2012시즌 은퇴를 번복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뒤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던 폴 스콜스(37)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콜스와 2012/2013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콜스의 재계약은 이달 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재계약 의사를 밝히면서 예고된 바 있다.
스콜스는 올해 1월 은퇴를 번복하고 깜짝 복귀하며 부상으로 초토화된 맨유 중원의 구원자로 활약했다. 스콜스는 8일 열린 FA컵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일주일 후 출전한 볼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전설의 귀환'을 완성했다. 복귀 이후 21경기에서 4골. 스콜스의 가세로 힘을 얻은 맨유는 시즌 마지막 날까지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추격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한편 맨유는 골키퍼 유망주 벤 아모스(22)와의 재계약 소식도 함께 전했다. 2011/2012시즌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아모스는 2015년까지 맨유와 함께하게 됐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맨유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콜스와 2012/2013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콜스의 재계약은 이달 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재계약 의사를 밝히면서 예고된 바 있다.
스콜스는 올해 1월 은퇴를 번복하고 깜짝 복귀하며 부상으로 초토화된 맨유 중원의 구원자로 활약했다. 스콜스는 8일 열린 FA컵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일주일 후 출전한 볼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전설의 귀환'을 완성했다. 복귀 이후 21경기에서 4골. 스콜스의 가세로 힘을 얻은 맨유는 시즌 마지막 날까지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추격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한편 맨유는 골키퍼 유망주 벤 아모스(22)와의 재계약 소식도 함께 전했다. 2011/2012시즌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아모스는 2015년까지 맨유와 함께하게 됐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