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일본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이다. 도르트문트 구단 관계자 역시 카가와가 맨유 입단 초 읽기에 들어섰다면 맨체스터 입성을 기정사실화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이하 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카가와의 맨유 입성이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카가와의 이적료로 1천2백만 파운드(약 220억 원)를 예상했다. 여기에 보너스 금액을 추가한다면 카가와의 총 이적료는 1천7백만 파운드(약 312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도르트문트의 미카엘 조르크 단장 역시 'BBC'를 통해 "카가와 이적을 놓고 맨유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며 이적을 시사했다. 카가와의 맨유 입단은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카가와는 도르트문트 간판 미드필더다. 2010년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그는 이적 첫 시즌 8골을 터뜨리며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16골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2연패 주역으로 우뚝 섰다.
카가와에 대한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빼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아시아 시장이라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카가와와 도르트문트의 계약 기간은 2013년 6월까지다. 잔류를 원하는 도르트문트와 달리 카가와는 줄곧 빅리그 이적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를 포착한 맨유가 내로라하는 클럽들의 제치고 카가와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은 상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영국 공영방송 'BBC'는 30일(이하 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카가와의 맨유 입성이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카가와의 이적료로 1천2백만 파운드(약 220억 원)를 예상했다. 여기에 보너스 금액을 추가한다면 카가와의 총 이적료는 1천7백만 파운드(약 312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도르트문트의 미카엘 조르크 단장 역시 'BBC'를 통해 "카가와 이적을 놓고 맨유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며 이적을 시사했다. 카가와의 맨유 입단은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카가와는 도르트문트 간판 미드필더다. 2010년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그는 이적 첫 시즌 8골을 터뜨리며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16골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2연패 주역으로 우뚝 섰다.
카가와에 대한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빼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아시아 시장이라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카가와와 도르트문트의 계약 기간은 2013년 6월까지다. 잔류를 원하는 도르트문트와 달리 카가와는 줄곧 빅리그 이적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를 포착한 맨유가 내로라하는 클럽들의 제치고 카가와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은 상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