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기적의 사나이' 파브리스 무암바(24, 볼턴 원더러스)가 느린 속도지만 분명히 좋아지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자며 그라운드 복귀에 대한 희망도 남겨뒀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간의 자선 경기에 초대받아 스페인을 방문 중인 무암바는 4일 현지 일간지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회복 경과를 설명했다. 먼저 "이곳에 있다는 게, 그리고 계속해서 느낌이 좋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운을 뗀 무암바는 "나는 느리지만 분명히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암바는 "현재는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며 "그저 삶과 여행을 즐기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인공 호흡기계나 비슷한 기계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특권"이라며 "환상적"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팬들은 이제 경기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극적으로 생환한 '기적의 사나이' 무암바에게 또 다른 기적을 기대하고 있다. 바로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것이다.
무암바는 "나는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며 "여전히 약을 먹고 있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아야 한다"며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담당 의사에게 협조하고 그가 어떻게 얘기할지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나는 절대 안 될 거라 말하지 않을 것이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무암바는 아직 부상 당시의 영상을 볼 수 없다고도 털어놓았다. 무암바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서 당시의 영상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며 "이제는 삶을 즐길 작정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고 이후의 삶은 "(사고 이후에)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기적"이라며 "이제 내게 찾아오는 것은 모두 보너스"라고 설명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간의 자선 경기에 초대받아 스페인을 방문 중인 무암바는 4일 현지 일간지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회복 경과를 설명했다. 먼저 "이곳에 있다는 게, 그리고 계속해서 느낌이 좋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운을 뗀 무암바는 "나는 느리지만 분명히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암바는 "현재는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며 "그저 삶과 여행을 즐기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인공 호흡기계나 비슷한 기계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특권"이라며 "환상적"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팬들은 이제 경기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극적으로 생환한 '기적의 사나이' 무암바에게 또 다른 기적을 기대하고 있다. 바로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것이다.
무암바는 "나는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며 "여전히 약을 먹고 있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아야 한다"며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담당 의사에게 협조하고 그가 어떻게 얘기할지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나는 절대 안 될 거라 말하지 않을 것이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무암바는 아직 부상 당시의 영상을 볼 수 없다고도 털어놓았다. 무암바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서 당시의 영상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며 "이제는 삶을 즐길 작정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고 이후의 삶은 "(사고 이후에)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기적"이라며 "이제 내게 찾아오는 것은 모두 보너스"라고 설명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