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중국 슈퍼리그의 광저우 부리(이하 광저우)가 최근 불거진 호나우지뉴(32) 영입설을 부인했다.
광저우 단장 장빈은 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풋'을 통해 호나우지뉴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장빈은 "우리는 호나우지뉴를 데려올 계획이 없다. 호나우지뉴와의 협상도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 언론이 보도한 파리아스 감독의 인터뷰는 날조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호나우지뉴는 호나우두, 히바우두와 함께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클럽에서도 그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2003년 여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호나우지뉴는 2004년과 2005년 FIFA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는 없었다. 2006 독일 월드컵 후 호나우지뉴는 급격한 부진에 빠졌다. 우여곡절 끝에 AC밀란으로 이적한 호나우지뉴는 비교적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011년 1월 플라멩구로 이적했다.
브라질 리그 복귀 후에도 호나우지뉴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 호나우지뉴는 소속팀 플라멩구와 결별했다. 연봉 협상 지연에 따른 마찰 끝에 플라멩구는 호나우지뉴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호나우지뉴는 무적 신세다.
이에 브라질 지역 언론들은 호나우지뉴의 차기 행선지로 중국행을 거론했다. 행선지로는 파리아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저우가 이름을 올렸다. 파리아스는 호나우지뉴와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전례가 있다. 브라질 언론들도 이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광저우가 호나우지뉴 영입설을 부인하면서 중국 진출설은 하루 만의 일단락 됐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광저우 단장 장빈은 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풋'을 통해 호나우지뉴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장빈은 "우리는 호나우지뉴를 데려올 계획이 없다. 호나우지뉴와의 협상도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 언론이 보도한 파리아스 감독의 인터뷰는 날조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호나우지뉴는 호나우두, 히바우두와 함께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클럽에서도 그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2003년 여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호나우지뉴는 2004년과 2005년 FIFA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는 없었다. 2006 독일 월드컵 후 호나우지뉴는 급격한 부진에 빠졌다. 우여곡절 끝에 AC밀란으로 이적한 호나우지뉴는 비교적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011년 1월 플라멩구로 이적했다.
브라질 리그 복귀 후에도 호나우지뉴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 호나우지뉴는 소속팀 플라멩구와 결별했다. 연봉 협상 지연에 따른 마찰 끝에 플라멩구는 호나우지뉴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호나우지뉴는 무적 신세다.
이에 브라질 지역 언론들은 호나우지뉴의 차기 행선지로 중국행을 거론했다. 행선지로는 파리아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저우가 이름을 올렸다. 파리아스는 호나우지뉴와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전례가 있다. 브라질 언론들도 이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광저우가 호나우지뉴 영입설을 부인하면서 중국 진출설은 하루 만의 일단락 됐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