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AC밀란의 브라질 공격수 알렉산드리 파투(22)가 소속팀 잔류를 선언했다.
파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PSG행을 부인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인용 보도한 인터뷰에서 파투는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준 밀란에 감사한다"고 운을 뗀 뒤, "밀란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는 2014년까지 팀에 남고 싶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이어 파투는 "밀란은 이미 PSG로부터 나에 대한 영입 제의를 받았다. 브라질 클럽들 또한 내게 관심을 보였다"며 실제로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나는 이제 22살이다. 고향으로 돌아갈 시기는 아니다. 브라질로 돌아가기 전까지 수년간 유럽에 머물고 싶다. 많은 클럽이 내게 관심을 보였지만 나는 밀란에 남을 것이다"며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표했다.
2007년 여름 파투는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밀란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데뷔 시즌부터 발군의 기량을 펼친 파투는 5시즌 동안 142경기에 나서 61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파투는 잦은 부상 탓에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유리몸 논란에 휩싸인 파투는 이번 시즌 그라운드보다 병상에 눕는 일이 잦아졌다.
이적설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파투의 차기 행선지로는 PSG가 거론됐다. PSG는 파투를 밀란으로 데려온 레오나르두가 단장으로 재임 중이다. 최근에는 브라질 리그의 코린치안스도 파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파투 이적설은 단순한 해프닝에 그칠 전망이다. 파투가 직접 연이은 이적설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파투는 소속팀 밀란에 대한 충성심을 표하며 다음 시즌 부활을 다짐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서도 회복한 그는 다음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파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PSG행을 부인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인용 보도한 인터뷰에서 파투는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준 밀란에 감사한다"고 운을 뗀 뒤, "밀란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는 2014년까지 팀에 남고 싶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이어 파투는 "밀란은 이미 PSG로부터 나에 대한 영입 제의를 받았다. 브라질 클럽들 또한 내게 관심을 보였다"며 실제로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나는 이제 22살이다. 고향으로 돌아갈 시기는 아니다. 브라질로 돌아가기 전까지 수년간 유럽에 머물고 싶다. 많은 클럽이 내게 관심을 보였지만 나는 밀란에 남을 것이다"며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표했다.
2007년 여름 파투는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밀란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데뷔 시즌부터 발군의 기량을 펼친 파투는 5시즌 동안 142경기에 나서 61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파투는 잦은 부상 탓에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유리몸 논란에 휩싸인 파투는 이번 시즌 그라운드보다 병상에 눕는 일이 잦아졌다.
이적설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파투의 차기 행선지로는 PSG가 거론됐다. PSG는 파투를 밀란으로 데려온 레오나르두가 단장으로 재임 중이다. 최근에는 브라질 리그의 코린치안스도 파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파투 이적설은 단순한 해프닝에 그칠 전망이다. 파투가 직접 연이은 이적설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파투는 소속팀 밀란에 대한 충성심을 표하며 다음 시즌 부활을 다짐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서도 회복한 그는 다음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