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영(26, 아스널)의 기자회견이 영국 언론에서도 다뤄졌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3일 "박(주영), 군 복무 예정"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 소식을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박주영이 병역 회피 혐의를 털어냈다고 한 뒤, "박주영이 군 복무를 약속하면서 올여름 런던 올림픽 대표팀 승선에 힘이 실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황 설명도 빠지지 않았다. 박주영이 모나코 10년 영주권을 획득하면서 병역을 연기한 게 알려졌고, 이 때문에 대한축구협회가 이달 초 2014년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한 대표팀에서 박주영을 제외했다는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드시 병역을 이행하겠다"는 박주영의 발언과 함께 "시리아전이 끝난 후 박주영을 만나 가슴을 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설명도 함께 전했다.
병역 논란이 불거진 이후 석 달 가까이 침묵했던 박주영은 13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역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명보 감독도 동석해 "박주영이 군대 안 가면 내가 대신 간다고 말씀드리려고 나왔다"며 박주영을 응원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3일 "박(주영), 군 복무 예정"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 소식을 보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박주영이 병역 회피 혐의를 털어냈다고 한 뒤, "박주영이 군 복무를 약속하면서 올여름 런던 올림픽 대표팀 승선에 힘이 실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황 설명도 빠지지 않았다. 박주영이 모나코 10년 영주권을 획득하면서 병역을 연기한 게 알려졌고, 이 때문에 대한축구협회가 이달 초 2014년 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한 대표팀에서 박주영을 제외했다는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드시 병역을 이행하겠다"는 박주영의 발언과 함께 "시리아전이 끝난 후 박주영을 만나 가슴을 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설명도 함께 전했다.
병역 논란이 불거진 이후 석 달 가까이 침묵했던 박주영은 13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역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명보 감독도 동석해 "박주영이 군대 안 가면 내가 대신 간다고 말씀드리려고 나왔다"며 박주영을 응원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