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해리 레드납(65)이 4년 만에 화이트 하트레인을 떠난다.
토트넘은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납과의 이별을 알렸다. 토트넘은 “레드납이 감독직에서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다니엘 레비 구단주가 결단을 내린 것이다.
레비는 “이사회와 나는 이번 결정을 경솔하게 내리지 않았다”라며 “이번 결정은 해리(레드납)가 구단에서 거둔 환상적인 업적을 손상시키려는 게 아니다. 나는 그의 업적과 헌신에 감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8/2009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레드납은 4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레드납은 토트넘 팬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에서 자신이 이룬 업적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퍼스에서의 시간이 매우 즐거웠고, 내가 이룬 것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4년 동안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떠나게 돼서 슬프지만, 선수와 스태프 그리고 팬들의 환상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레드납은 구단에 다년 재계약을 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두 사람이 지난13일 회동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결별을 예상하기도 했었다. 한편 후임으로는 에버턴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가 거론되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 큰 족적을 남겼다. 부임 첫 해에 8위를 차지한 이후 팀을 4위, 5위, 4위로 이끌며 두 번이나 ‘빅4 공식’을 깨뜨렸다. 2010/201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을 견인했다. 레드납은 유로2012를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에 오르기도 했었다.
토트넘은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납과의 이별을 알렸다. 토트넘은 “레드납이 감독직에서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다니엘 레비 구단주가 결단을 내린 것이다.
레비는 “이사회와 나는 이번 결정을 경솔하게 내리지 않았다”라며 “이번 결정은 해리(레드납)가 구단에서 거둔 환상적인 업적을 손상시키려는 게 아니다. 나는 그의 업적과 헌신에 감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8/2009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레드납은 4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레드납은 토트넘 팬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에서 자신이 이룬 업적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퍼스에서의 시간이 매우 즐거웠고, 내가 이룬 것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4년 동안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떠나게 돼서 슬프지만, 선수와 스태프 그리고 팬들의 환상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레드납은 구단에 다년 재계약을 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두 사람이 지난13일 회동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결별을 예상하기도 했었다. 한편 후임으로는 에버턴을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가 거론되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 큰 족적을 남겼다. 부임 첫 해에 8위를 차지한 이후 팀을 4위, 5위, 4위로 이끌며 두 번이나 ‘빅4 공식’을 깨뜨렸다. 2010/201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을 견인했다. 레드납은 유로2012를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에 오르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