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단장, ''기성용 영입 사실 무근''
입력 : 2012.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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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 측이 최근 불거진 기성용(23) 영입설을 일축했다.

클라우스 알로프스 단장은 26일 독일 일간지 '키커'를 통해 기성용 영입설을 부인했다. 단장은 "기성용은 관심을 끌 만한 선수다. 그러나 우리는 기성용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7골 7도움을 기록하며 셀틱의 SPL 우승을 이끌었다. 기성용의 주가도 상승했다. 기성용에 대한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러시아의 루빈 카잔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루빈 카잔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 이어 이번에도 기성용 영입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과 브레멘도 기성용 영입전에 합류했다. 기성용에 대한 구체적인 이적 협상은 없다. 그러나 기성용은 연일 빅리그 클럽들 이적설에 연루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키커'는 '기성용은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공격적 재능이 뛰어난 기성용은 올 시즌 셀틱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소속팀 물색에 나섰다'고 호평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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