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러시아 프리미어리거 김인성(22, CSKA 모스크바)이 친선전 맹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인성은 2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악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킴키와의 친선전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15분 교체투입되어 두 골을 터뜨렸다. 세이쿠 올리세와 바통 터치한 그는 투입 3분 만에 좌측 땅볼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골로 연결했다. 그리고 후반 39분 페널티 박스 외곽 정면에서 헛다리짚기로 상대 수비수를 속인 후 왼쪽 골문 상단을 찌르는 감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김인성은 짧은 출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레오니드 슬루츠키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경기는 모스크바의 5-0 대승으로 끝났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조란 토시치는 예리한 왼발 프리킥과 빠른 돌파에 이은 문전 앞 오른발 슛으로 두 골을 터뜨리며 김인성과 함께 최고의 수훈을 세웠다. 나머지 한 골은 신입생 마리오 페르난데스가 터뜨렸다. 선발 출전한 일본 대표 공격수 혼다 게이스케는 활발한 움직임과 감각적인 칩 패스를 선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전반 21분 만에 교체아웃됐다. 러시아 대표 알란 자고예프는 유로 2012 대회 후 휴식으로 이날 소집되지 않았다.
사진 제공=스포티즌
김인성은 2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악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킴키와의 친선전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15분 교체투입되어 두 골을 터뜨렸다. 세이쿠 올리세와 바통 터치한 그는 투입 3분 만에 좌측 땅볼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골로 연결했다. 그리고 후반 39분 페널티 박스 외곽 정면에서 헛다리짚기로 상대 수비수를 속인 후 왼쪽 골문 상단을 찌르는 감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김인성은 짧은 출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레오니드 슬루츠키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경기는 모스크바의 5-0 대승으로 끝났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조란 토시치는 예리한 왼발 프리킥과 빠른 돌파에 이은 문전 앞 오른발 슛으로 두 골을 터뜨리며 김인성과 함께 최고의 수훈을 세웠다. 나머지 한 골은 신입생 마리오 페르난데스가 터뜨렸다. 선발 출전한 일본 대표 공격수 혼다 게이스케는 활발한 움직임과 감각적인 칩 패스를 선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전반 21분 만에 교체아웃됐다. 러시아 대표 알란 자고예프는 유로 2012 대회 후 휴식으로 이날 소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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