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박지성(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이적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영국 ‘잇슬립 스포트’는 6일(현지시간)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박지성 영입을 위해 맨유측에서 이적료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를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QPR의 마크 휴즈 감독과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각각 전력 보강, 아시아 마케팅 차원에서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이다.
이 언론은 QPR의 강력한 영입 의지와 지난시즌부로 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은 박지성의 상황 때문에 협상이 머지않아 완료되리라 전망했다. “박지성은 지난시즌 정규리그에서 단 10경기 선발에 그쳤다”며 “특히 우승 타이틀이 걸린 맨체스터시티전에서 부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맨유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천 7백만 파운드(한화 약 330억 원)를 지불하고 카가와 신지(23)를 데려온 탓에 재정 손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박지성의 이적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 영입을 제의한 QPR은 잉글랜드 런던시를 연고지로 하는 클럽이다. 지난시즌 1부리그로 승격해 17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잔류했다. 맨유 레전드 휴즈 감독이 이끌고 조이 바튼, 앤디 존슨 등 잉글랜드 대표 출신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사진=이연수 기자
영국 ‘잇슬립 스포트’는 6일(현지시간)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박지성 영입을 위해 맨유측에서 이적료 500만 파운드(약 88억 원)를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QPR의 마크 휴즈 감독과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각각 전력 보강, 아시아 마케팅 차원에서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이다.
이 언론은 QPR의 강력한 영입 의지와 지난시즌부로 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은 박지성의 상황 때문에 협상이 머지않아 완료되리라 전망했다. “박지성은 지난시즌 정규리그에서 단 10경기 선발에 그쳤다”며 “특히 우승 타이틀이 걸린 맨체스터시티전에서 부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맨유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천 7백만 파운드(한화 약 330억 원)를 지불하고 카가와 신지(23)를 데려온 탓에 재정 손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박지성의 이적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 영입을 제의한 QPR은 잉글랜드 런던시를 연고지로 하는 클럽이다. 지난시즌 1부리그로 승격해 17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잔류했다. 맨유 레전드 휴즈 감독이 이끌고 조이 바튼, 앤디 존슨 등 잉글랜드 대표 출신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