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양] 윤진만 기자= 잠비아전서 두 골을 터뜨린 이근호(27, 울산 현대)가 활약의 공을 공격수들에게 돌렸다.
15일 잠비아와의 친선전에서 2골로 2-1 승리를 이끈 이근호는 “원래 이동국, 김신욱을 도와주려 했는데 나에게 찬스가 왔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투 톱 덕에 공격에 무게감이 있었다”며 “원 톱 전술과 비교했을 때 파워면에서 달랐던 것 같다”고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두 명의 장신 공격수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K리거만으로 거둔 승리에 큰 의미를 뒀다. 이번 잠비아전에는 유럽 시즌과 맞물린 탓에 18명을 전원 K리그 출신 선수로 구성했다. 이근호는 “K리그의 힘을 충분히 선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도 K리거가 큰 활약을 펼치리라 전망했다. 이근호는 “우즈벡전엔 해외파와 잘 어우러져 좋은 경기 할 것”이라고 맹활약을 다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15일 잠비아와의 친선전에서 2골로 2-1 승리를 이끈 이근호는 “원래 이동국, 김신욱을 도와주려 했는데 나에게 찬스가 왔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투 톱 덕에 공격에 무게감이 있었다”며 “원 톱 전술과 비교했을 때 파워면에서 달랐던 것 같다”고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두 명의 장신 공격수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K리거만으로 거둔 승리에 큰 의미를 뒀다. 이번 잠비아전에는 유럽 시즌과 맞물린 탓에 18명을 전원 K리그 출신 선수로 구성했다. 이근호는 “K리그의 힘을 충분히 선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도 K리거가 큰 활약을 펼치리라 전망했다. 이근호는 “우즈벡전엔 해외파와 잘 어우러져 좋은 경기 할 것”이라고 맹활약을 다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