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家’의 힘이었을까?
K리거로만 구성된 대표팀은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잠비아와 친선경기에서 수준급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2-1로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이날 경기의 출전선수명단에는 특별한 것이 숨어있었다. 이동국, 박원재, 심우연, 김정우(이상 전북), 김신욱, 김영광, 이근호(이상 울산) 등 7명의 현대家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 것이다.
전북에서 대전 시티즌으로 1년간 임대를 떠난 김형범까지 포함하면 총 8명이 된다. 총 17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선 것을 고려하면 절반 가까이가 ‘현대家’ 선수였던 셈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날 공격포인트도 모두 ‘현대家’ 선수들에게서 나왔다. 이근호가 두 골을 터뜨렸고, 김형범이 도움을 하나 기록했다.
현대家 선수들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상주 상무를 뺀 15개 팀 중에서 3개 팀이 현대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 K리그 정몽규 총재도 ‘현대家’의 일원인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다.
대표팀 소집이 끝났고, 형제와의 동침도 끝났다. ‘현대家’의 형제들은 이제 다시 K리그로 돌아 가 경쟁을 다시 해야 한다.
K리거로만 구성된 대표팀은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잠비아와 친선경기에서 수준급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2-1로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이날 경기의 출전선수명단에는 특별한 것이 숨어있었다. 이동국, 박원재, 심우연, 김정우(이상 전북), 김신욱, 김영광, 이근호(이상 울산) 등 7명의 현대家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 것이다.
전북에서 대전 시티즌으로 1년간 임대를 떠난 김형범까지 포함하면 총 8명이 된다. 총 17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선 것을 고려하면 절반 가까이가 ‘현대家’ 선수였던 셈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날 공격포인트도 모두 ‘현대家’ 선수들에게서 나왔다. 이근호가 두 골을 터뜨렸고, 김형범이 도움을 하나 기록했다.
현대家 선수들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상주 상무를 뺀 15개 팀 중에서 3개 팀이 현대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 K리그 정몽규 총재도 ‘현대家’의 일원인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다.
대표팀 소집이 끝났고, 형제와의 동침도 끝났다. ‘현대家’의 형제들은 이제 다시 K리그로 돌아 가 경쟁을 다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