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이 1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다.
이청용은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전(9월 11일) 최종명단 23명에 포함됐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전후로 간판 윙어로 거듭난 이청용은 지난해 6월 가나와의 국내 평가전(2-1 승)을 마치고 7월 소속팀 프리시즌 경기에서 오른쪽 정강이뼈를 다쳐 약 1년 2개월간 A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시즌 막바지 복귀해 올 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정규리그에서 세 경기 풀타임 활약하며 부활을 알렸다. 최강희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이청용의 이름을 명단에 적었다.
이청용은 축구전문잡지 ‘F&’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은 항상 내가 원하고 꿈꾸는 팀이다"며 "그간 부상으로 나설 수 없었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는 복귀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용의 합류에 따라 ‘쌍용’도 재결합했다. 세놀 귀네슈 감독 시절 FC서울에서 십대 후반의 나이로 K리그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둘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기여하며 간판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청용의 부상 공백으로 잠시 떨어져 지냈었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청용은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전(9월 11일) 최종명단 23명에 포함됐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전후로 간판 윙어로 거듭난 이청용은 지난해 6월 가나와의 국내 평가전(2-1 승)을 마치고 7월 소속팀 프리시즌 경기에서 오른쪽 정강이뼈를 다쳐 약 1년 2개월간 A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시즌 막바지 복귀해 올 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정규리그에서 세 경기 풀타임 활약하며 부활을 알렸다. 최강희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이청용의 이름을 명단에 적었다.
이청용은 축구전문잡지 ‘F&’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은 항상 내가 원하고 꿈꾸는 팀이다"며 "그간 부상으로 나설 수 없었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는 복귀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용의 합류에 따라 ‘쌍용’도 재결합했다. 세놀 귀네슈 감독 시절 FC서울에서 십대 후반의 나이로 K리그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둘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기여하며 간판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청용의 부상 공백으로 잠시 떨어져 지냈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