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레알 마드리드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31, 스페인)가 마흔까지 뛸 기세다.
카시야스는 12일(현지시간) 레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레알과 같은 클럽에서 이토록 오랜 기간 뛸 줄은 몰랐다. 그렇기에 지금 현실이 너무 기쁘다”며 ”아홉살부터 꿈꿔온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곳에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만 서른 하나인 그는 서른아홉을 은퇴 시점으로 잡았다. 앞으로 8년간 더 뛰어 20년을 채우겠다는 의지다. 카시야스는 “현 계약이 5년 남았다. 내 목표는 서른아홉까지 레알에서 뛰는 것이다. 그때까지 팬들의 기대치가 높을 텐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카시야스는 1990년 레알 유소년팀에 합류해 각급 청소년 팀을 거쳐 1999년 1군에 합류했다. 그는 프로 첫 시즌부터 주전을 꿰차 14시즌째 레알의 골문을 지키며 총 630경기를 뛰었다. 스페인 대표로도 2000년 데뷔해 A매치 140경기에 나섰다.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
카시야스는 12일(현지시간) 레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레알과 같은 클럽에서 이토록 오랜 기간 뛸 줄은 몰랐다. 그렇기에 지금 현실이 너무 기쁘다”며 ”아홉살부터 꿈꿔온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곳에서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만 서른 하나인 그는 서른아홉을 은퇴 시점으로 잡았다. 앞으로 8년간 더 뛰어 20년을 채우겠다는 의지다. 카시야스는 “현 계약이 5년 남았다. 내 목표는 서른아홉까지 레알에서 뛰는 것이다. 그때까지 팬들의 기대치가 높을 텐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카시야스는 1990년 레알 유소년팀에 합류해 각급 청소년 팀을 거쳐 1999년 1군에 합류했다. 그는 프로 첫 시즌부터 주전을 꿰차 14시즌째 레알의 골문을 지키며 총 630경기를 뛰었다. 스페인 대표로도 2000년 데뷔해 A매치 140경기에 나섰다.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